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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25일 (토) 07:14
일본, 무엇이 두려웠길래…강제징용 조선인 유골탑에 '대못질

일본 나가사키 시당국이 강제징용 조선인의 유골을 모신 '다카시마 공양탑'으로 가는 길을 완전히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구에 밧줄을 묶어 '위험' 표시와 함께 여러 개의 나무토막으로 급조한 안내판 2개를 설치해 접근을 소극적으로 차단하던지난해 초의 임시 조치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아예 '대못질'을 한 것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네티즌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3일 서 교수에 따르면 나가사키시는 공양탑 가는 길 입구에 큰 나무막대 3개를 단단히 설치해 아예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게 막았다. 나무로 만들었던 안내판 2개도 영구적인 성격의 동판으로 바꿨다.

이에 서 교수는 시당국에 출입구를 봉쇄한 이유를 물어보면서 "누구나 공양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는 뚜렷한 폐쇄 이유는 밝히지 않고 "인근 사찰인 금송사(金松寺)로 모든 유골을 다 이전했다"고 밝혔다.

시의 대답은 더이상 유골이 없기 때문에 공양탑을 개방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서 교수는 금송사 측에 "모든 유골을 다 이전한 게 맞느냐"고 문의했지만, 사찰 측은 "공양탑을 세운 미쓰비시(三菱)가 정확히 알고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그는 다시 미쓰비시로 연락했지만 "나가사키시가 알고 있지 우리는 잘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서 교수는 다카시마 탄광에서 희생당한 징용자와 하시마(端島·일명 군함도) 탄광에서 죽은 조선인 사망자가 나가사키시의 주장과 달리 여전히 공양탑에 모셔져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공양탑은 서 교수와 MBC '무한도전'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해 방송한 '하시마섬의 비밀'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이후 서 교수팀은 네티즌과 함께 공양탑 가는 길을 재정비해 방문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서 교수는 "나가사키시는 방송 이후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자 강제징용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했다"며 "자신들의 치부를 외부에 알리고 않으려고 폐쇄를 결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의심했다.

그는 공양탑의 완전 폐쇄 사실을 포함해 하시마와 다카시마 유적에 아직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조차 설치하지 않은 사실 등을 올해 말 유네스코에 낱낱이 고발할 계획이다. 일본은 이들 유적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유네스코에 안내판 설치를 약속했었다.

그는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하시마섬과 다카시마를 방문해 역사왜곡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모두 담아왔다"며 "일본 정부가 앞으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이런 자료를 유네스코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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