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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14일 (수) 05:13
인터뷰> 潘총장 "핵테러에 금융제재 강화 필요"

潘총장
潘총장 "핵테러에 금융제재 강화 필요"
(유엔본부=연합뉴스) 정규득 이상원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대량 파괴 무기의 비확산과 핵 테러 방지를 위해 금융 제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엔본부 집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회의에서 핵 안보 및 원자력 체제 강화를 위해 몇 가지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은 반 총장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하는 모습. 2012.3.14 leesang@yna.co.kr

서울회의, 핵안보정상회의의 반환점..특별한 의미

핵 안보 구체적 행동 계획 제시

(유엔본부=연합뉴스) 정규득 이상원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대량 파괴 무기의 비확산과 핵 테러 방지를 위해 금융 제재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 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자신의 유엔본부 집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회의에서 핵 안보 및 원자력 체제 강화를 위해 몇 가지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회의를 앞두고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각국이 핵 테러 관련 활동을 범죄로 규정하고 이를 위배하는 행위를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만큼 법 집행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금융 제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서울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에 대해 "세계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만큼 양자 협의 등 별도의 계기를 통해 협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음은 반 총장과의 일문일답.

--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 안보 정상회의의 의의는.

▲ 2010년 워싱턴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핵 안보 정상회의는 4년이라는 시한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서울 정상회의는 한시적 과정의 반환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53개국과 유엔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워싱턴 회의 이후 성과를 평가해 미진한 분야를 찾아내고 새로운 조치에 대해 협의하는 포럼이 될 것으로 본다.

-- 서울 정상회의에서 어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

▲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국가별 능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고농축 우라늄 및 플루토늄 관리 강화, 원자력 시설에 대한 물리적 방호 조치 등에 대한 국가별 이행 보고서를 검토하게 된다. 또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리 강화 문제도 심도 있게 다뤄질 것이다.

둘째 다자 차원의 핵 안보 및 원자력 안전 체제의 강화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핵분열 물질 생산금지 조약 등의 체결도 시급한 과제다. 서울 정상회의에서 다자 차원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핵 안보와 원자력 안전 강화에 필요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 증진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원전의 안전에 관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신뢰 차이가 심각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서울 정상회의 직전에 원자력 산업계 회의, 핵 안보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은 의미가 있다.

-- 유엔이 서울 정상회의에서 제기할 의제는.

▲ 워싱턴 정상회의 때처럼 다자 차원의 핵 안보 및 원자력 안전 체제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할 생각이다.

회의 시작 전에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기 어렵지만 대량파괴무기 비확산과 핵 테러 방지를 위해 금융 제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도 금융 제재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공조가 필요하다.

潘총장
潘총장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특별한 의미"
(유엔본부=연합뉴스) 정규득 이상원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4년 시한을 가진 핵 안보 정상회의의 반환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 총장 집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 정상회의의 의의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2010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핵 안보 정상회의를 조국인 한국이 개최하게 돼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은 반 총장이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모습. 2012.3.14 leesang@yna.co.kr
또 고농축우라늄, 플루토늄과 같은 핵분열 물질의 근원적인 차단이 이뤄지지 않는 한 다른 조치들은 반쪽 대응에 불과하다. 유엔 군축회의에서 핵분열 물질 생산금지조약 협상이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 이런 상황과 관련한 제안도 할 생각이다.

핵 문제에 특별한 책임이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국의 역할을 계속 강조하고 핵 안보 및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중요한 국제협약의 보편성 증진과 이행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제안을 하겠다.

-- 북한은 핵 안보 정상회의에 불참하고 있는데 유엔 차원에서 북한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북핵 해결을 주도할 계획이 있는지.

▲ 서울 정상회의 초청에 대한 북측의 반응과 북측 내부 상황을 고려할 때 북한의 서울 정상회의 참석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 북미 간 합의가 있었는데 한미 양국이 6자회담 재개 여건 조성 차원에서 촉구해온 사전조치들을 이행하기로 합의한 점에서 환영한다. 중요한 것은 합의가 충실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 서울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는지.

▲ 핵 안보 정상회의는 북핵 등 특정 국가의 비확산 문제를 다루는 곳이 아니어서 북핵 문제는 이번 정상회의의 정식 의제로 상정돼 있지 않다. 하지만 세계 주요 국가의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인 만큼 양자 협의 등 별도의 계기에 북핵 문제에 대한 협의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 핵 안보 정상회의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 앞서 말했듯이 서울 정상회의는 반환점의 의미가 있다. 지난 기간을 돌이켜보고 남은 기간을 준비해야 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

2014년 이후 핵 안보 문제가 어떤 틀에서 다뤄질지에 대한 논의는 핵 안보 정상회의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핵 안보 정상회의 과정을 통해 핵확산금지조약(NPT) 틀 안에서 핵 안보 및 원자력 안전 문제의 중요성이 드러났으면 좋겠다.

-- 한국 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2010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핵 안보 정상회의를 조국인 한국이 개최하게 돼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대단히 자랑스럽다.

한국은 그동안 유엔의 활동에 많은 지원을 했지만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는 더 크다. 한국이 위상과 국가 지명도에 걸맞은 존경을 얻으려면 더 많은 노력과 이바지를 해야 한다.

한국이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유엔이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있고 한국은 유엔의 중요한 동반자다. 이런 점에서 유엔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lees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3/14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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